세계경제 20-50 클럽
세계경제 20-50 클럽(한국 세계7번째 1인당소득 2만달러 - 인구 5천만명)
소득과 규모 모두 선진국 英 이후 16년만에 진입, 2차대전 독립국 중 유일.
우리나라가 다음달 1인당소득 2만달러, 인구 5천만명을 갖춘 ’20-50 클럽에 가입한다.
지금까지 단 6개국뿐이다. 정말 많이 놀랐다. 일본(1987) 미국(1988) 프랑스 이탈리아(1990)
독일(1991) 영국(1996) 등 주요 6개 선진국뿐이란 점이다.
LG 경제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전세계인구와 소득동향을 조사한 결과이다.
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국가 중 우리가 유일하게 가입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루카스 시카고대 교수가 한국의 성장을 ‘기적’이라고 했는데,
그 기적이 현실로 굳어진 셈” 이라고 말했다.
1인당소득으로만 따진다면, 룩셈부르크(12만불) 카타르(9.7만불) 노르웨이(9.6만불) 스위스(8.4만불)
아랍에미리트(6.6만불) 2011년기준 등등 높은 국가는 많다. 그런데 중요한 포인트 1인당소득과 인구라는
잣대로 판단하면 이렇다는 말이다. 물론 국토면적이 들어가면 달라지고 국민총생산을 기준으로 하면
또 다소간 차이가 난다. 참고로 국민총생산으로 따지면 중국 미국 독일 일본 …. 한국(14위)
이런 순이다.
한 나라의 부와 경제력 그리고 국제사회의 영향력을 판단할 때, 중요한 요소가 1인당소득과 인구라는
관점에는 동의한다. 더 나간다면 국민총생산 즉 국민총소득 그리고 영토면적 이렇게 확대할 수 있다.
그런데 경제대국이 이렇다는 말이지, 정치경제 국방 등의 요소를 고려한다면 역시 1인당소득과 인구1억
그리고 넓은 영토인데 . . . . . .
세계적으로 강대국이 되려면, 1인당소득(2012년 기준 4만불)과 인구 1억 그리고 영토로(4만불과 1억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땅덩어리) 생각할 수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남북이 통일되어 안정화를 거친後 21세기末은
되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판단해 본다.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한반도 지정학적 위치와 민족사적으로
볼 때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염원을 가지고 담담한 마음으로 단결하여 열심히 일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