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울더거(졸다가)
자울더거(졸다가)
버스에서 자울더거(졸다가) 핸드폰을 떨궜능 기 버스에서 졸다가 핸드폰을 떨궜는 것이
의자밑으 데다 봐도 읎능 기다. 의자 밑에 들여다 봐도 없는 거다.
옆에 있는 늠 인테 핸드폰 좀 빌레 달래서, 옆에 있는 사람한테 핸드폼 좀 빌려 달래서
벨소리로 제워(겨우) 찾았다. 벨소리로 겨우 찾았다.
근데, 핸드폰 쭤서 데다보니까 그런데, 핸드폰을 주워 들여다보니까
그 생간(사이)에 부재중 즌화가 와있엇다. 그 사이에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몰르는 번호라 즌화를 걸어 모르는 번호라 전화를 걸어
"누구시래요?“ 했더니 "누구십니까?" 했더니
옆엔 늠이 옆 사람이
"뭐이 이러 진셍이(바보) 같응 기" 하는 표정으로 즌화르 받는다. "뭐 이런 바보 같은 거" 하는 표정으로 전화를 받는다.
ㅎㅎ 이러면 "바보 맞지!! 진셍이 맞지! 맞다.
출처 : 카페 바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