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 림

 

 

 

 

 

 

   
   당신이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어렴풋하게나마 알고 있다면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 보라. 그 일을 생각만 해도 떨리는지,

  

 

 
   그 일을 할 때면 행복하고 만족스러운지, 떨림이 있다면

 

 

 
   그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라. 결코 늦지 않았다.

 

 


   설령 뜻대로 안 되어 좌절을 맛볼 수도 있겠지만 그 떨림을

 

 


   기억하고 끝까지 가라. 한번뿐인 인생인데,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김혜남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자기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 그랬다.

   그런데, 어느 싯점에서는 되돌아올 수 없는 갈림길을 간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먼 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찾으면 된다.

   그러다 보면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가치와 애증을 가지게 된다.

   스스로 반성하고 깨우치고 배우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러면 작으나마 그 떨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류 [심리학이 마흔 다섯 살에 답하다]

 

 

 

 

   ㅎㅎ 그냥 한 번 생각 대로 써 봤습니다. 지명을 넘어서도 이순을 넘어서도 새시작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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