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힘,  진취적 기상

 

 

 

 

 

 

    우리가 흔히 쓰는 말 ’ ‘아니오는 질문에 대한 논리적 사고와 판단에 의한 의사표시의 일종이다.

 

   다만 얼마 만큼 잘 논리적으로 사고하여 판단했는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또 그러한 논리적 사고 판단을

 

   근거로 하여 하고자 하는 일 또는 목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결합되어 나타난다.

 

 

 

 

   ‘예 할 수 있습니다또는 아니오 안됩니다이 문장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크나큰 반전을 가져왔다.

 

   즉 긍정적 사고로 난관을 극복하고 실행하느냐 아니면 안되기 때문에 할 수 없느냐 이 말이다. 논리적 관점에서

 

   봤을 때는 둘 다 옳다. 그런데 나의 존재 이유, 우리의 존재 이유로 볼 때는 아니다. 모든 역경과 난관을 헤치고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 할 수 있습니다 Yes I can 이 되어야 한다.

 

 

 

 

   지금 일본 히로시마의 한 작은 섬에 머물러 있다. 배를 타고 들어와 오오사키카미지마(大崎上島)라는 섬에서

 

   석 달 정도 일해야 된다. 또 숙소는 더 작은 섬으로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숙소 주변에 민가가 네 채.

 

   온통 산과 바다이고 주민들이 드문드문 텃밭으로 밀감을 경작하고 있다. 왜가리, 까마귀, 매가 돌아다니고

 

   참새와 멧새 노고지리 등등 이름모를 많은 새가 지저귀고 밤에는 멧돼지도 내려오는 어둠 속에 적막 강산이다.

 

   한국에서도 경험치 않은 일을 여기서 하고 있다. 며칠이 지나니 안정이 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있고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마음이 든다.

 

 

 

      

    

     숙소 옆 해변 간조 만조 때는 방파제 밑까지 물이 찬다.                          숙소 옆 대나무 숲, 한국보다 더 크고 두껍다.

 

 

 

 

 

                                                                   

 

   마음이 안정되고 긍정적 생각으로 기()가 충만할 때 진취적 기상이 생기는 법이다. 즉 긍정의 힘이 있어야

 

   하고자 하는 열정 의지와 결합되고 힘이 생기는 것이다. 그 힘으로 인내하며 끝까지 행하는 것이다. 그러면

 

   안될 일이 없는 것이. 실패하면 또 일어서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삶이고 인생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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